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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질문답변/보험정보

입원일당보험의 의미 종류

by esmesy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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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일당 보험의 의미 종류

 

1. 입원일당의 의미

과거 보험료가 지금보다 저렴할 때 입원일당은 저렴한 보험료에 보상을 받기 좋은 굉장히 좋은

보험 특약이었습니다. 

하지만 입원일당을 몇십 만원씩 많이 가입하고 아프지 않은데 입원해서 입원일당을 타는 보험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손해가 많이 나다보니 보험료가 비싸지고 효율이 떨어지게 된 특약이기도 합니다. 

현재 판매되는 실손의료비는 급여는 80%, 비급여는 70% 보상이 되다 보니 입원일당이 더욱 아쉬운데요. 

실손에서 병원비 대부분이 나오지만 모자라는 부분을 입원일당 특약이 보완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기 입원을 하게 될 경우 입원일당이 위력을 발휘하죠. 

 

2. 입원일당의 종류

 

입원일당은 모든 보험사에 있지만 크게 손해보험사의 입원일당과 생명보험사의 입원일당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손해보험사 입원일당

손보사의 입원일당은 상해입원과 질병입원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입원을 한 당일부터 계산돼서 최대 180일까지 보장이 됩니다.

회사에 따라 입원일당의 보장내용에 따라 120일까지 보장되기도 합니다. 

가입 가능한 금액은 한 개의 보험사에서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한도도 회사별로 차이가 있고요.

입원일당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질병입원일당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질병입원일당, 종합병원 질병입원일당, 간병인 지원 질병입원일당, 질병 중환자실 입원일당, 

2대 질병입원일당, 암 직접 치료 입원일당, 암 요양병원 입원일당, 상급병실(1인실) 상급종합병원 입원일당, 암 직접 치료 통원 일당 등 굉장히 다양하고 회사마다 종류에 차이가 있습니다. 

질병입원일당 외에 위에 해당하는 특약을 추가하면 해당될 때 추가로 더 받게 되는 것이죠. 

 

암 직접 치료 입원일당은 보통 1년에 120일을 한도로 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암 요양병원 입원일당은 1년에 90일을 한도로 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비갱신형과 갱신형 중 선택해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생명보험사 입원일당

생보사의 입원일당은 질병, 상해 구분 없이 입원일당으로 들어갑니다. 

보통 갱신형으로 가입이 많이 됩니다. 

생보사에도 손보사처럼 다양한 입원일당이 존재하며 입원 3일 차부터 120일까지 보장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입원 1일 차부터 되는 곳은 몇 군데 회사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원일당이 어떤 경우에 위력을 발휘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저희 어머니 가까운 지인 분께서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분은 다행히 보장이 좋은 암보험을 오래전에 가입해 두셨습니다. 

그래서 암진단비 5천만 원을 받으셨어요. 그리고 암 입원일당이 10만 원가량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암이 수술하고 바로 직장에 복귀하거나 일상 복귀가 힘들고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요양하면서 쉬어야 하는 병이잖아요?

그래서 암수술을 하고 나서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1년에 120일까지 보장이 되니까 입원해서 요양하시면서

하루 10만 원씩 120일을 곱하면 1200만 원을 추가로 받으셨죠. 

그리고 병원 검진 다니시면서 집에 계시다가 1년 뒤 다시 요양병원에 입원해서 요양하시고 또 1200만 원을 받으셨습니다. 

실손보험도 있었기 때문에 큰 병에 걸렸어도 병원비 걱정 없었고 암진단비와 암 입원일당 10만 원 덕분에 

생활이 어려워지지 않고 편하게 치료받으시면서 완치되셨습니다. 

암 수술이 많은 사람들이 받아서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암 제거 수술을 하게 되면 장기의 최소 30% 정도는 잘라내게 되고

수술 후 힘든 항암치료도 이겨내야 되고 검사도 3개월마다 받아야 되고 정말 힘든 병인데 보험 하나 잘 들어놔서

큰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던 것이죠. 

 

저도 아파서 종합병원에 일주일간 입원한 적이 있는데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 X-RAY, CT, MRI까지 전부 찍으면서 검사했습니다. 

다행히 머리에 이상이 없고 이비인후과에서 귀 뒤쪽에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겨서 어지럽고 아픈 거라고 원인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병원비가 150 넘게 나왔었는데 제가 가입된 실비는 90% 보장이어서 90%를 돌려받고

입원일당 3만 원이 있어서 보자라는 비용이 대체되고 몇만 원 남아서 치킨 사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 가입할 수 있는 입원일당은 과거보다 비용이 많이 올라갔고 한도도 적다 보니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필요하신 분들은 준비할 수 있다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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